[신소희 기자] 연일 강추위가 계속된 23일 오전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한 상인이 모닥불에 발을 녹이고 있다. .
[김승혜 기자] 그룹 동방신기·JYJ 출신 솔로가수 김재중이 20년간 '사생택시'에게 시달렸다고 토로했다.김재중은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달라고 해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이라며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라"라고 적었다."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며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김승혜 기자]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꿈궜던 중국이 2군 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카타르에 패해 탈락 위기에 몰렸다.중국은 2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하산 알하이도스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이날 패배로 중국은 2무1패(승점 2)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단 1승은 물론, 단 1골도 넣지 못했다.그러나 같은 시각 열린 A조 다른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이 레바논에 2-1 역전승을 거둬,
[김승혜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무득점 탈출을 약속했다.클린스만호는 21일(한국시간) 현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서 조 2위를 기록 중이다.지난 20일 요르단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순위를 이어갔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 4-0 대승으로 득실 차에서 앞선 요르단(+4)이 한국(+2)을 제치고 조 1위를 달렸다.오는 25일 예정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로 조별리그 통
[김승혜 기자] 일본의 축구 전문 매체가 한국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맞대결을 피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소개했다. 우리나라가 남은 조별리그에서 패해 3위로 내려가기를 원하는, 다분히 의도가 담긴 분석이다. 클린스만호가 조 2위가 아닌, 조 3위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1일(한국시간) 현재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에서 1승1무(승점 4)의 요르단(+4)에 밀려 조 2위를 기록 중이다. 한국(+2)은 요르단과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밀린다.한
[김승혜 기자] 일본이 이라크에 충격패를 당했다.일본은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지난 14일 베트남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4-2 진땀승을 거뒀던 일본은 이라크에 패배하며 조 1위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이날 경기 결과로 D조는 2승의 이라크(승점 6)가 조 1위를 기록 중이며, 1승1패가 된 일본은 승점 3으로 조 2위다.일본은 오는 24일 인도네시아와 3차
[김승혜 기자] JTBC 서바이벌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는 홍이삭이었다.18일 방송된 '싱어게인3'에서는 톱7 강성희,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의 파이널 2차전 무대가 펼쳐졌다.앞서 치른 1차전 신곡 라운드와 2차전 자유곡 라운드를 종합했다. 파이널 최종 점수는 1차전의 심사위원 점수, 신곡 미션 음원 점수, 신곡 미션 영상 점수가 30%, 사전투표가 10%가 반영됐다. 파이널 2차전은 심사위원 점수가 20%, 본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문자 투표 및 뮤직카우 온라인 투표가
[김승혜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경기인 바레인전에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치른 바레인과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서 황인범(즈베즈다),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8,388명의 관중이 이날 경기장을 찾았다. 태극기를 든 많은 붉은악마들과 바레인 팬들이 함성으로 경기장
[김승혜 기자] 미국 대부분 지역에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 56도까지 내려갔다.1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대초원에서 남하한 북극 고기압 영향으로 미 서북부와 중동부에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다. 미 국립기상청(NWS)은 미 전역의 약 9,500만 명이 이날 자정 기준 한파 경보와 주의보, 경계령을 받았다고 밝혔다.북부 몬태나주와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는 강한 바람 영향으로 체감 온도가 영하 56도까지 떨어졌다.뉴욕주 버팔로에서는 30~60cm의 많은 눈이 쏟아질 것으로
[김승혜 기자] 배우 강경준(40) 상간녀로 지목된 유부녀 A가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12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A는 자신과 강경준 관계가 보도된 후부터 잠적했다. 두 사람은 분양대행업체에서 함께 근무했다. A는 정규직이며, 강경준은 비정규직으로 6개월 남짓 일했다. 업체에서 해명을 요구하자, 두 사람은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이후 A는 무단 결근했고,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A에게 해고 예고 통지서를 전달했으며, 강경준에게는 퇴직을 통보한 상태다.강경준은 지난달 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김승혜 기자] 미중 대리전으로 평가되는 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친미 독립 성향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승리했다.대만 중앙통신 등에 따르면 친중 제1야당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중도 제2야당 민중당 커원저 후보가 개표가 끝나기 전 패배를 시인했고, 라이 후보는 승리를 선언하고 외신 기자회견을 열었다.개표가 100% 진행된 가운데 라이 후보는 40%(557만503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허우 후보가 33.4%(465만9195표), 커 후보는 26.4%(368만897표)를 각각 얻었다.이로써 민진당은 '12년
[김승혜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신임 총리에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다.아탈 신임 총리는 34세의 나이로 프랑스 역사상 최연소 총리가 됐다. 또 프랑스 최초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총리가 된다.아탈의 전임자인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는 정부의 외국인 추방 능력을 강화하는 이민법에 대한 최근의 정치적 혼란으로 8일 사임했다.아탈은 2006년 중도 좌파 사회당에 입당하면서 정치계에 발을 들였다. 2014년엔 지역 시의원에 당선됐고, 2018년에 교육담당 국무장관을 맡았다. 이후 20
[김승혜 기자] 자세히 보아야 안다. 그냥 색면 추상화가 아니라는 것을.붓 대신 베틀을, 물감 대신 색실을 이용해 만든 색색의 '직물 회화'를 바느질해 캔버스에 끼웠다. 아시아 작가도 아닌 미국 작가여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단 쿡(40)작가로 2018년 가나아트에서 첫 개인전을 열어 국내에도 알려졌다.2021년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 개인전을 연다. 가나아트 나인원은 에단 쿡의 개인전 'Passage'를 10일 개막했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작가 지속하고 있는 캔버스 작업과 그간의 여정을 풀어낸
[김승혜 기자] 독일 축구의 '전설' 프란츠 베켄바워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8일(현지시간) 독일 키커 등 복수의 외신은 베켄바워 유족의 말을 빌려 베켄바워가 전날 평화롭게 운명했다고 전했다.다만 그의 사망 원인은 공개하지 않았다.1945년 뮌헨 태생인 베켄바워는 13세 때인 1958년 독일 최고 명문 뮌헨에 입단했다.그는 뮌헨에서 4차례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랐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컵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뮌헨에서만 총 582경기(74골
[김승혜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27년 동행이 끝났다.우즈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나이키와 맺어온 파트너십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우즈는 "27년 전,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나이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것은 행운이었다. 이후의 날들은 수많은 놀라운 순간과 추억으로 가득했다"며 감사 인사와 함께 이별을 고했다.나이키는 성명을 통해 "우즈가 모든 스포츠의 장벽을 무너뜨렸다. 우리는 그가 기록을 세우고 기존 사고방식에 도전하며 전 세계 여러 세대의
[김승혜 기자] 봉준호 감독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인들이 배우 이선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정부와 수사 당국, 언론 등에 요구 사항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한다. 봉 감독은 영화 '기생충'에서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오는 1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故) 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놓고 기자회견을 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는 한국영화감독조합·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등 문화예술 관련 단체 29개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 12월27일 작고한
[김승혜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아내인 배우 장신영의 현재 심경이 전해졌다.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충격 문자 그 후.. 장신영 절절한 실제 심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앞서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은 유부녀 A씨의 남편이 강경준을 상대로 상간남 소송을 제기한 것이 지난 3일 알려지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이날 영상에서 이진호는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여러가지 납득되지 않는 이유가 있다"며 "강경준은 SBS '동상이몽'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
[김승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 새해를 맞아 오는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 신년음악회는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이 함께한다.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다.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김승혜 기자] 겨울철에는 공기가 차갑고 건조한 데다 대기 정체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상에 더 오랫동안 머물러 천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은 기관지 기능이 저하돼 천식에 더욱 취약해진다. 숨쉬기가 힘들거나 기침이 계속되고 증상이 주로 밤에 심해진다면 천식을 의심해야 한다.7일 질병관리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천식은 인구 10만 명당 2.1명으로 튀르키예, 아이슬란드에 이어 3위를 차지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 평균(1.3명)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겨울철은 천식이 악화돼 병원을 찾는
[김승혜 기자]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바지 벗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렸다.참가자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지를 입지 않은 채 지하철에 올랐다.이 행사는 2002년 뉴욕에서 장난삼아 시작됐으나 지금은 세계적으로 퍼져나간 '국제 행사'가 됐다. 참가자들은 하의를 제외한 코트와,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할 수 있고 정해진 날짜에 지하철을 타 자연스럽게 행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