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인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의 생애 세 번째 월드컵에서 벼랑 끝에 몰렸던 벤투호를 16강으로 이끌었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손흥민의 마스크 투혼 속에 포르투갈을 2-1로 꺾은 벤투호는 1승1무1패(승점 4 골득실 4득점)를 기록, 같은 시간 가나를 2-0으로 이긴 우루과이(승점 4 골득실 2득점)를 제치고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한국이 월드컵 16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가 12년 만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울버햄튼)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1승1무1패(승점 4)가 된 한국은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같은 시간 우루과이가 가나를 2-0으로 꺾었지만 조별리그 통과는 우리 몫이었다.한국
[김승혜 기자] 월드컵 무대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한 '녹슨 전차' 독일이 또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일찍 짐을 쌌다.독일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대회 첫 승에 성공한 독일은 1승1무1패(승점 4 골득실 +1)가 됐지만, 일본(승점 6)에 1-2로 진 2위 스페인(승점 4 골득실 +6)과의 골득실에서 밀리며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실패다.애초 E조에선 독일이 스페인과 함께 16
[김승혜 기자] '사무라이 블루' 일본 축구가 다시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유럽 전통의 강호 독일에 이어 스페인까지 꺾으며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서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도안 리츠(프라이부르크), 다나카 아오(뒤셀도르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1차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 독일에 2-1 역전승을 거뒀던 일
[김승혜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와 '득점 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16강 운명이 걸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함께 웃었다.아르헨티나는 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폴란드를 2-0으로 꺾었다.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 충격패를 당했던 아르헨티나는 2차전에서 멕시코(2-0 승)을 잡은 데 이어 최종전에서 폴란드까지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2006년 독일 대회부터 5회 연속 토너먼트 진출이다. 아르헨티나
[김승혜 기자] 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와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면서 16강으로 가는 경우의 수가 또 등장했다.자력으론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가운데 무조건 최종전 상대인 포르투갈을 꺾고 우루과이와 가나의 결과를 따져봐야 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했다.이어 같은 조의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2-0으로 잡았다.이로써 H조는 포르투갈이 2승(승점 6)으로 조 1위고, 가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역대 한국인 월드컵 최다골과 함께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선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24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한국(1무 승점 1)은 포르투갈(1승 승점 3)에 이어 우루과이와 공동 2위에 자리했다.포르투갈에 2-3으로 진 가나가 1패(승점 0)로 조 최하위.2
[김승혜 기자] 카타르 월드컵에서 1차전 독일에게 승리한 일본은 27일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1-0으로 패했다.일본 5채널은 망연자실 분위기이다.다음은 일본 실황 일본반응을 가생이닷컴이 번역했다.ID:26lBvZyY너무나 여유롭다 일본ID:XVToiWV9앞으로 15분 정도 남았을듯누군가는 넣자.ID:DmodiJ+P결국 축구는 똥이지만독일전이 재미있었습니다.ID:SlN/wUmI이제 일본이 이기면 춤추면서 편의점에 갈 거임.ID:K2f8kWSv들어갔다━━━━━━━━━━━━━━━(?∀?)━━━━━━━━━
[김승혜 기자] '전차군단' 독일을 잡으며 기세를 올렸던 일본 축구가 코스타리카에 일격을 당하며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일본은 27일 오후 1시(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2022 카타르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36분 풀레르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독일과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청신호를 켰던 일본은 유력한 1승 제물로 봤던 코스타리카에 발목이 잡혔다.스페인과 최종전을 남긴 일본은 1승1패(승점 3)로 16강 진출이 험난할 것으로 예
[김승혜 기자] 월드컵 우승팀은 다음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다는 우승국 징크스가 깨졌다.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국 프랑스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다. 부상 불운과 함께 징크스까지 깬 프랑스에 좋은 기운이 모이고 있다.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있는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덴마크와 대회 조별리그 D조 2차전에서 2-1로 이겼다.프랑스는 덴마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 골을 허용했지만 골잡이 음바페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거뒀다.첫 경기 호주전에서 4-1로 이겼던 프랑스는 일찌감치 2
[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대등하게 싸우며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 기세를 올렸다. 이제 1승 제물로 꼽았던 가나와 진검 승부를 앞두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1무(승점 1)로 우루과이(1무)와 함께 포르투갈(1승 승점 3)에 이은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가나(1패 승점 0)는 최하위다.H조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1위로 가장 낮은
[김승혜 기자] 24일 (한국 시각 ) 한국vs우루과이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가 있었다. 한국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 0-0 결과에 대한 해외반응이다.다음은가생이닷컴이 번역한 내용이다.(전반 종료)herbertisthefuture한국은 역시 김민재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BasedNincompoop수아레즈 좀 많이 봤으면 좋겠는데, 한국 수비에 많이 막히는 듯.anon58588지금까지는 우루과이는 선수 이름으로, 한국은 팀으로 경기하는 느낌.yes_oniichan이란선수들은 국내 사정때문에 이해되지
[김승혜 기자] 24일 (한국 시각 ) 한국vs우루과이 카타르 월드컵 예선 경기가 있었다. 일본 5채널 커뮤니티에서는 사우디에 이어 일본이 독일을 역전승 해서 인지 '형제국'이라 칭하며 한국의 선전을 바라는 게시물이 있었다.다음은 5채널 실황 반응을 가생이닷컴이 번역한 내용이다.ID:0f6IsuLc형제여,아시아의 승리가 걸려 있습니다.ID:N5ZEmRJx이 골키퍼 예전에 꽤 괜찮았는데.ID:khBQsWvU이 골키퍼는 뭐하는거야?ID:DtGP6fwZ추가 시간 7분!ID:QWQ6X4JS두 팀 모두 별로라서 졸렵다.ID:O/C0jcL1한
[김승혜 기자] 세계인이 주목하는 월드컵 무대에 처음 출전한 조규성(전북)이 우루과이 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20여 분을 활약한 후 SNS 스타로 떠올랐다.지난 24일(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조규성은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됐다.조규성은 등장과 동시에 많은 이들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트위터에는 "한국 9번 누구냐"라고 묻는 글이 끝없이 올라왔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이어 그의 나이와 소속팀, 결혼 여부, 인스타그램 주소 등을 묻는
[김승혜 기자]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벤투호가 '1승 제물' 가나를 잡으면 16강으로 가는 문이 커진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나란히 승점 1점씩을 추가한 두 팀은 가나를 3-2로 꺾은 포르투갈(승점 3)에 이어 조 공동 2위에 자리했다.우루과이전에서 원하던 승점 3점을 얻지 못했지만, 소기의 성과를 내면서 벤투호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살
[김승혜 기자] "일본의 독일전 승리도, 한국의 우루과이전 무승부도 맞췄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우루과이가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영국의 축구 전설 크리스 서튼이 주목받고 있다.24일(현지시각) 서튼의 예측대로 한국은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 예선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쳤다. 피파랭킹 13위의 강호 우루과이와 29위 한국의 대결. 우루과이의 전력이 이전보다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한국의 우위를 예측하는 사람은 적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기도 전에 한국이 우루과이와 비등한 경기를 펼
[김승혜 기자] “마스크 최대한 신경 안쓰려고…동료에게 고마워.”손흥민은 24일 카타르 도하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격, 90분 풀타임을 뛰며 0-0 무승부에 이바지했다.안와골절 수술에도 ‘마스크’를 쓰고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격한 그는 상대 집중 견제에도 공격의 핵심 노릇을 해냈다. 전반 한 차례 역습 기회에서 우루과이 수비 2명을 무너뜨린 뒤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 차기 슛을 시도했으나 수비 머리에 가로막혔다.손흥민은
[김승혜 기자] 사상 두 번째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승리하진 못했지만 소중한 승점 1점을 획득하며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강호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한국은 28위. 우루과이는 월드컵에서 두 차례 정상에 오른 남미 전통의 강호다.
[김승혜 기자] 일본 축구가 4년 전, 2018 러시아월드컵의 한국처럼 '전차군단' 독일을 물리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독일은 2018 대회 F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에 0대2로 져 탈락한데 이어 월드컵에서 두 경기 연속 아시아 팀에게 덜미를 잡혔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먼저 실점하고도 내리 2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을 거뒀다.1-1로 팽팽한 후반 38분 아사노 타쿠마(보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승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에 도전하는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안와 골절상으로 수술받고 훈련해 온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우루과이전 출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벤투 감독은 23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월드컵 메인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루과이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벤투호는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한국은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28일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