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의 몸상태는 카타르 국왕에게도 관심사다. KBS 해설위원으로 2022 카타르월드컵 현장을 찾은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은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타밈 국왕이 KBS 부스를 방문하며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타밈 국왕은 "한국 팀은 어떤가, 준비됐나"라고 물었고, 구자철은 "준비됐다"고 답했다. 이어 타밈 국왕은 "손흥민은 준비됐나. 경기에 뛰나"라는 질문을 건네며 부상으로 우려를 낳았던 손흥민에 대한 관심을 표했
[김민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재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한미 연합공중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미 B-1B 전략폭격기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B-1B 랜서는 최고 속도 마하 1.25(음속 1.25배)로 비행한다.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수준인 60t 가까운 무장을 탑재할 수 있다.합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오후 프놈펜 쯔로이짱바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김승혜 기자] 코엑스아쿠아리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물범 오월이가 대한민국 승리를 응원하며 헤딩을 하고 있다. (사진=코엑스아쿠아리움 제공)
[정재원 기자] 오는 17일 방한 예정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수행원들이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빈살만 왕세자는 오는 17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빈살만 왕세자는 총 사업비만 5,000억 달러(약 682조 원)로 추산되는 사우디의 미래형 신도시 ‘네옴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방한은 네옴시티 관련 수주기업과 투자처 발굴 등을 위한 목적이 큰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접견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
[김승혜 기자] 이란의 톱스타 여성 배우로 꼽히는 타라네 알리두스티(38)가 반정부 시위의 결속을 알리기 위해 히잡을 쓰지 않은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오스카상을 수상한 영화 세일즈맨에서의 역할로 가장 잘 알려진 타라네 알리두스티는 쿠르드어로 된 "여자, 삶, 자유"라고 쓰인 표지판을 들었다.그러면서 “(시위로) 구금되거나 숨진 이들의 가족을 돕겠다”며 히잡 반대 시위에 강한 연대 의사를 밝혔다.그가 히잡 반대 시위를 공개 지지한 것은 이번 뿐이 아니다. 지난달 6일엔 프랑스 유명 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히잡 반대 시위에
{정재원 기자] 이탈리아 문화부가 공개한 촬영 날짜 미상의 사진에 산 카시아노 데이 바니의 온천 유적지에서 발견된 청동상이 진흙땅에 놓여 있다.이탈리아 문화부는 약 2300년 된 것으로 추정하는 "역사를 다시 쓸 수 있는" 고대 청동 조각상 24점이 원형에 가까운 모습으로 발굴됐다고 8일(현지시간) 전했다.
[김승혜 기자] 전 세계 복권 사상 최고액 당첨금인 20억4,000만 달러(약 2조8,192억 원)의 '파워볼' 복권 당첨 주인공이 드디어 나왔다. 당초 전날 밤으로 예정돼있던 추첨은 미네소타주에서 판매 데이터 처리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 3시간 뒤 지연돼서 진행됐고,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당첨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복권협회는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당첨금 20억4,000만달러(약 2조8,193억 원)의 파워볼 당첨 티켓 한 장이 캘리포니아주 앨터디너의 한 자동차 수리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지난 8월 초부터 40차
[김승혜 기자]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SSG 선수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김승혜 기자] 중국에서 말기암 투병 중인 여성이 자신의 아들을 위한 마지막 한 끼가 될 지도 모른다며 밥상을 차려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수천만명에 달하는 중국 네티즌들이 '엄마가 차려준 마지막 한끼'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봤고, 관련 기사는 주말 가장 많은 검색 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랴오닝성 다롄에 사는 덩씨로 알려진 남성이 자신의 더우인(틱톡 중국어판)에 올렸다. 영상에는 항암치료로 머리가 모두 빠진 한 여성이 잠옷을 입고 여
[김승혜 기자] 미국의 최대 복권인 '파워볼'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났다. 다음 파워볼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기네스 기록마저 경신하는 19억 달러(약 2조6,800억 원)이라는 '역대급 당첨금'을 수령할 예정이다.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5일 추첨한 파워볼 당첨 번호는 28-45-53-56-69에 파워볼 20이었다. 아무도 해당 조합을 구매한 이가 없어 당첨금은 7일 있을 다음 추첨으로 이월됐다.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타 복권보다 극히 희박하다. 1~69 사
[정재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8일 중간선거 이후에 2024년 미국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6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 참모들은 이미 그의 출마 선언 후 이어질 정치 활동 재개에 필요한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의 참모들은 공화당 내 확실한 대선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몇 주 전부터 향후 전개될 잠재적 선거운동에 대한 계획을 가속화하기 시작했다.공화당이 올해 중간선거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선거 승리에
[신소희 기자] 마포구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홍대 클럽거리를 중심으로 급경사지를 일제 조사하고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색포장을 한다고 밝혔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사고가 잦은 급경사지, 내리막길에 색깔이 들어간 포장을 입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폭설·폭우 상황에서 차량의 안전운행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이다. 구는 홍대클럽 인근 경사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확보 후 이달 중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진은 3일 서울 마포구 홍대 클럽거리 인근 골목의 경사로)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나흘 연속 조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용현 경호처장, 이재명 부대변인과 함께 조문했다. 연일 조문을 하고 있는데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가족의 일이라 생각하고 빈소와 합동분향소 조문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는 서울광장 분향소, 1일 오전에는 이태원 합동분향소와 이태원역 인근 추모공간을 방문한데 이어 저녁에는 부천과 서울 소
[김승혜 기자] '팝의 여제'로 통하는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32)가 미국 빌보드 차트 64년 역사를 다시 썼다. 10월3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예고한 5일자 차트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지난달 21일 발매한 정규 10집 '미드나잇츠(Midnights)'에 수록된 10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휩쓰는 이른바 줄세우기를 했다. 이 같은 기록은 빌보드 '핫 100' 역사상 처음이다. 이전 '핫100' 톱10 최다 진입 기록은 작년 9월에 '힙합의 제왕'으로 통하는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
[정재원 기자]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가 초접전 양상을 보인 끝에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전 대통령이 3선에 성공했다.룰라 전 대통령은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3선에 성공함에 따라 12년 만에 재집권 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당국은 룰라 전 대통령이 현직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을 누르고 브라질 차기 대통령이 됐다고 발표했다. 개표가 98.8% 진행된 가운데 룰라 전 대통령은 50.8%,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49.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AP통신은 오후 5시께 전자투표 마감 이후 진행
[신소희 기자]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오후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 대기실 앞에서 가족들이 사망자 명단을 확인하고 오열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물과 목욕이 두려워 60여 년간 씻지 않은 이란 남성이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남성은 사망하기 몇 달 전에 지속적인 권유를 못 이겨 목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60여 년간 씻지 않고 버텨온 '아모 하지'(하지 아저씨)가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전했다.하지는 10대 시절 심각하게 물을 무서워하는 병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지는 목욕과 청결이 자신을 병들게 할까 두려워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씻는 것을 거부해왔다. 하지는 정상적인 음식 대신 차에 치인 동물 사체와 기름통
[정재원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절대 충성파와 최측근으로 최고 지도부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집권 3기를 공식 출범시킨 가운데 당기관지 1면에 또다시 파격적 크기의 시 주석 사진이 실렸다. 중국공산당 당기관지인 런민르바오 24일자 1면에는 시 주석의 대문짝만한 초상사진이 실렸다. 밑에는 전날 최고 지도부 내외신 기자회견 사진 한 장이 걸렸고 나머지 상무위원 6명의 사진은 3면에 실렸다.이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더 강화된 '시 주석 1인 지배체제'를 보여준다. 5년 전 19차 당대회 이후에도 런
[김민호 기자]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서 전 장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