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

(재)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가 전국민 대상 친절캠페인인 ‘K스마일 캠페인’런칭에 맞춰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특히 중국 국경절(10월1일~7일)을 맞아 외래 관광객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경절이 시작되는 내달 1일, 중구 명동 일대에서 K스마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방문위원회 박삼구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덕 장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 등 주요 VIP를 비롯해 ‘K스마일’ 협력단 참여기관장과 외국인 관광객 접점 종사자(식당, 택시, 승무원, 관광경찰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중국 전통악기 및 비보이 공연으로 구성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K스마일 캠페인 런칭 퍼포먼스, 외래객 접점 우수종사자 대상 명예미소국가대표 위촉, 친절나무 서약서 게첨 등이 메인행사로 진행된다.

또 가두캠페인과 더불어 친절서약 및 포토월 인증샷 등 참여이벤트를 통해 내국인 대상으로는 ‘K스마일 캠페인’을 홍보하고 친절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는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K스마일 캠페인’은 숙박·교통·음식·쇼핑 등 관광접점 중심으로 서비스 교육 및 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환대의식을 제고하고, 범국민적인 친절문화를 정착시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개되는 친절캠페인.

지난 8월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11개 유관기관 및 민간기업 등 총 28개 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런칭 이벤트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연차별 계획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방문위원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9개 관광특구를 거점으로 '2015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Welcome Week)'을 운영한다. 임시관광안내부스 및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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