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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올해 광고비 10조 육박"…전년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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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04  08: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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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은 4일 2013년 국내 광고시장 전체 규모는 2012년에 비해 2.2% 늘어난 9조58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빅 스포츠 이벤트나 선거 등 주요 이슈의 부재, 가계부채의 증대에 따른 민간소비 감소와 수출부진 등 불투명한 대내외 경기불황의 여파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광고마케팅 예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한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제일기획은 올해 국내 총 광고비는 전년 대비 3.8% 성장한 9조9572억원으로 예상했다.

◇방송과 인쇄 미디어

2013년 지상파TV 광고비는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지상파 TV는 IPTV의 성장과 N스크린 서비스의 확대 등으로, 시청률 감소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최근 3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케이블TV(종합편성채널 포함)는 경기 하락의 영향 속에서 2012년 보다 성장세가 둔화됐다.

2013년 케이블 TV 광고비(종합편성채널 포함)는 2012년 대비 4.6% 성장한 1조38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MPP(Multi Program Provider:복수채널 사용사업자)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PP(Program Provider:방송채널 사용사업자, 프로그램 제공업자)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종합편성채널은 드라마와 예능 등의 컨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시청률의 증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종편 4사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신문 광고 시장은 스마트폰의 가입자가 3500만 명을 넘어서고 모바일 이용률이 증가하면서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률의 증가는 특히 무가지와 스포츠지 시장 축소에 영향을 미쳐 2012년 대비 6.6% 역(逆) 신장한 1조5447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했다. 잡지 광고 시장도 2012년 대비 8.4% 감소한 4650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역(逆)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유선 인터넷 시장은 2012년 대비 2.5% 성장한 2조30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성장세가 둔화된 반면,
모바일 광고시장은 스마트 폰 보급 확대에 따라 성장세를 지속해 2011년 600억원에서 2012년 2100억 원, 2013년 4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터넷 검색 광고는 2012년 대비 2.0% 성장한 1조3210억원의 시장 규모이며, 노출형 광고(Display AD:인터넷 페이지에 이미지나 플래시, 동영상, 텍스트 형태로 노출되는 광고. 배너 광고, 동영상 광고, 스폰서 광고 등)는 전년 대비 3.5% 성장한 682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OOH (Out of Home) 광고

옥외, 극장, 교통광고는 전년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야구 인기에 따른 경기장 광고의 지속 성장, 관광객 증가로 인한 철도, 공항광고 등의 교통광고의 성장, 디지털 사이니지(Signage)의 판매 활성화 등으로 옥외, 교통, 극장 광고 시장은 총 9645억원의 시장을 형성하며 전년 대비 5.9%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극장광고는 국내 영화 산업의 활황과 함께10.9% 성장한 1708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2014년 대한민국 총 광고비…9.9조

광고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빅 스포츠 이벤트가 연중 이어지면서 올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한 9조9572억 원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액으로는 전년 대비 3679억원 늘어난 규모다.

지상파TV 광고 시장은 동계올림픽, 월드컵 중계 등의 영향으로 2.3% 수준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 TV시장은 스포츠 중계의 수혜를 크게 받지 못하고, VOD 시장으로의 시청행태 변화와 종합편성채널과 타 유료방송 서비스와의 경쟁의 격화 등으로 올해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IPTV 등의 N스크린(하나의 콘텐츠를 스마트폰·PC·스마트TV·태블릿PC 등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기에서 공유할 수 있는 컴퓨팅·네트워크 서비스) 광고 시장은 전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모바일 광고 시장은 2013년 대비 68%대의 성장을 하며 규모 면에서는 8000억 원에 이르는(775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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