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은 10월 경북 경주지역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는 동해남부선 라인의 현곡 도시계획지구 중심에 '경주 현곡 푸르지오' 964세대를 공급한다.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일원(현곡지구 B2블럭)에 위치한 '경주 현곡 푸르지오'는 총 946가구로, 지하 2층~최고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동 및 부대 복리시설로 지어진다.

단지는 전용면적 59㎡ 246가구, 72㎡ 223가구, 84㎡ 445가구, 99㎡ 50가구 등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4000여 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인 현곡 도시계획지구 내에서 분양하는 첫 번째 대단지 아파트이다.

현곡 도시계획지구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공사 진행과 함께 나원역(가칭)도 신설될 예정으로 경주의 새로운 개발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건천IC와 포항을 이어주는 20번 국도, KTX 신경주역, 동해남부선 나원역( 2018년 예정)과 인접하고 경주 도심을 연결하는 904번 지방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도 현재 진행중으로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경주 중심생활권과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현곡초교, 농협 하나로마트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지역에서 보기 드물게 4Bay 신평면 설계가 일부 세대에 적용되고 판상형 설계 및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다. 전 동이 25층 고층으로 설계돼 스카이라인이 돋보인다.

지난 2007년 12월 공급된 동천동 경주 푸르지오가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8년 만에 공급되는 새로운 푸르지오 단지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다.

분양가는 3.3㎡ 평균 750만원선으로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위치하며 16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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