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인정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김원중(30)과 열애 사실을 공식인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의 열애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다. 김원중과 교제중임을 말씀드린다"고 6일 발표했다.

▲ 김연아 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인정
김연아의 열애설은 이날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하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에 입학하면서 시작됐다. 2012년 7월 복귀를 선언한 김연아가 태릉선수촌에 입촌했고, 그해 11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다시 만났다.

디스패치는 이후 지난해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김원중과 김연아는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데이트를 하는 등 연인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아가 러시아 소치로 떠나기 전 마지막 훈련에도 김원중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중은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후 2006년 안양 한라에 지명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성장한 김원중은 2012년 11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혔다.

한편, 김원중은 오는 8일 오후 7시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전 닛폰 페이퍼 크레인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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