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래미안'이 1위를 차지했다.

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회원 957명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선호도, 가치도 3개 부문을 조사해 합산한 결과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래미안' 이 1위(16.0%)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GS건설의 '자이'가 2위(12.5%),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3위(10.5%)를 차지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10.4%), 대우건설의 '푸르지오'(10.0%)가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와 롯데건설의 '캐슬', 포스코건설의 '더샵', 두산걸설의 '위브',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브랜드 가치를 높게 평가한 이유로는 '지역 랜드마크이기 때문'이라는 응답 비중이 32.1%로 가장 높았다. '건설사 규모'(25.3%), '주변 입소문'(21.9%), '거주경험'(19.8%)이란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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