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분양시장이 연말을 앞두고 전형적인 비수기로 접어들었다.

2주 연속 분양물량이 내림세를 보여서다. 최근 6주동안 3번이나 2만 가구를 쏟아냈던 열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16곳, 당첨자 계약 35곳, 견본주택 개관 1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6일 대림산업은 1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45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동탄’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e편한세상 동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 동 규모에 총 1526가구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는 △60㎡ 61가구 △74㎡ 286가구 △84㎡ 772가구 △89㎡ 291가구 △102㎡ 8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전용 106~137㎡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84㎡ 펜트하우스 4가구도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에 책정했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은 16일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91-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밀양 삼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1층~지상 35층 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405가구로 구성된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 KTX밀양역, 대구, 창원과 연결되는 25번 국도, 대구부산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병원, 삼문동공설운동장, 장미공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미리벌초, 밀양초, 밀양중, 밀양여중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7일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172-1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충주 3차 푸르지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충주 3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동에 총 474가구로 이뤄졌다. 전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750만 원대에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 충주시립호암도서관, 호암예술관, 충주국민체육센터, 호암지생태공원, 충주학생도서관,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충주종합운동장, 건국대학교병원, 충주공용버스터미널, 충주시청, 메가박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용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예성여고, 충주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18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베라힐즈'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305가구 중 33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불광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 진흥로, 내부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 NC백화점, 이마트, 녹번시장, 불광시장, CGV, 서울병원, 성심병원, 은평구청, 은평문화예술회관, 독바위공원, 녹번동근린공원, 녹번서근린공원, 북한산생태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은평초, 영락중, 동명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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