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희 前 충주시장
경제살리기 입법 천만인 서명운동을 한단다.

구체적으로 경제를 살리는 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 아니 종편방송에선 어느 법이 제정되지않아 경제가 죽었는지  왜 구체적인 토론을 하지 않는지 궁금하다.

법이 없어서 경제가 어렵단 말인가?

박정희 대통령은 그 법이 없었는데 어떻게 경제를 발전시겼는가?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한번도 예산안 처리를 지연시킨적도 없다. 한중fta 비준안도 처리됐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국회가 경제살리기 발목을 잡는다는데 오히려 국회가 아니 야당이 무능하여 정부를 견제는 커녕 자기들 앞가름도 못하고 있는것 같다.

사장이 잘하면 회사가 발전한다. 시장,군수가 잘하면 지역이 발전된다.

대통령이 잘하면 나라가 발전된다.

나라가 발전되지않고 어려운것은 대통령과 정부책임이다. 물론 국회도 동반책임이 있지만 말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경제살리기 입법을 하지 못해 경제가 어렵다고 국회탓만하는 정부는 처음본다. 역대정권사상 지금보다 야당이 무기력한적도 없다.

국회선진화법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예산안은 법정기한내에 여야합의가 안되면 정부안대로 통과시키고, 법률안은 여야합의가 안되면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회의원 당시에 만든 법이다. 박대통령께서도 찬성한 법 아닌가.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정권시절엔 야당의 격렬한 반대와 반정부시위가 끊이지 않았어도 경제를 발전시켰다.

노동개혁법을 처리하지 않아 경제가 발전되지 않는단 말인가?

노동개혁법이 경제발전에 그렇게 중요하면 대통령께서 노조간부와 야당간부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도 하고 tv토론회도 하여 왜 설득하는 노력을 하지 않는가?

노조에 가입한 근로자가 전체근로자의 10%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제발 남탓 하지말고 대통령의 경제철학과 국정지표가 무엇인지 부터 정확히 밝혀주길 바란다.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이기에 최초의 여성대통령이기에 웬만하면  따지고 싶지 않다. 그냥 잘해 주길 바랬다.

하지만 대통령께서 지속적으로 국회탓, 야당탓만 해서야 되겠는가. 여당이 국회과반의석을 차지하고도 야당탓만 하면 어쩌란 말인가.

선거전략상 야당을 몰아붙이기위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길 바란다.

대학졸업후 집에서 노는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들의 심정을 박대통령께서는 제발 헤아려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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