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HP, 콴타 컴퓨터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대만의 IT전문매체 디지타임스는 20일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삼성이 서버 제조 경험이 부족해 HP나 콴타 컴퓨터와 같은 협력사를 찾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삼성은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미디어 솔루션 센터(MSC)에서 데이터센터 설립을 공표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삼성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애플, 구글 등과 유사한 사업 형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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