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이동건 부행장이 선임됐다.

20일 우리은행은 주주총회를 열고 이날 임기가 끝나는 김양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의 후임으로 이동건 부행장을 최종선임했다고 밝혔다.

▲ 윗줄 왼쪽부터 이동건 수석부행장, 채우석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박기석 리스크롼리본부 부행장, 손태승 자금시장사업단 상무, 이동빈 기업금융단 상무, 곽상일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
이 부행장은 경북고등학교,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우리은행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해 영업본부장, 상무 등을 거쳤다.

이 신임 부행장의 임기는 우리은행 민영화가 만료되는 올해 말까지다.

이날 리스크관리본부장에는 박기석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가 선임됐다. 여신지원본부장에는 채우석 기업금융단 상무가 선임됐다.

또 손태승 관악동작영업본부장이 자금시장사업단 상무로, 곽상일 부산중부영업본부장은 스마트금융사업단 상무, 이동빈 서대문영업본부장이 기업금융단 상무로 승진했다.

이날 주총을 끝으로 김양진 수석부행장, 이경희 집행 부행장, 김현수 상무 등 3명의 임원이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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