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형 시집『풍경은 거울이다』
조수형 시집『풍경은 거울이다』.

 이 시집은 총 5부로 구성하여, 소나기, 기다림, 설레임, 생일, 여름, 축축한 날, 떠나는 비, 대붕의 벼리, 칠월, 장미에게 가는 길, 첫 키스, 베토벤 심포니, 송하, 귀향 등을 수록한 시집이다.

 풍경이 거울인 줄 알았다

그때 그 시절에 그랬다

 바람이 울리는 종이란 걸 알았을 때

머리는 곤두서고 심장은 내려앉았다

 -중략-

 조 시인은 이 시집 서언을 통해 ‘공부하는 시가 아닌 읽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누구의 가슴에 와 닿아질 그런 시를..

 조수형 시인은 2013년 2월 낭만시인 공모전을 통해 시단에 데뷔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월간 한국문단 신인문학상 수상, 낭만시조공모전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 1월 ‘글로벌지도자상’ 수상, ‘한국문학치료아카데미’강사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펴낸 곳/도서출판 한국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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