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기자]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출시를 앞두고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노트7 구매 고객에게 최대 46만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개통 고객이 신한 제휴카드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를 신청하면 3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 대해 1만원 청구 할인, 70만원 이상 사용 고객에 대해 1만5000원 청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개통 고객이 신한 제휴카드를 신청하면 월 사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원', 70만원 이상 사용 시 '1만5000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추가해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노트7뿐만 아니라, 갤럭시S7, 갤럭시S7 엣지, 아이폰6S, 아이폰6S 플러스 등이다.

LG유플러스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을 늘릴 방침이다.

회사는 할부원금의 60%만 내고 18개월 뒤 중고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40%를 면제해주는 'R 클럽' 가입 시 소비자가 약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고 소개했다.

갤럭시노트7의 출고가가 98만8900이고, 공시지원금이 15만8000원(데이터 59.9 기준)이라는 점에서 할부원금의 60%는 49만8540원이다.

여기서 신한카드 제휴할인을 받으면 약 46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