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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추석 극장가 싹쓸이했다"…600만 코앞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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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8  11: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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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송강호·공유 주연의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추석 연휴 동안 엄청난 기세로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정'은 연휴 기간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각각 54만8433명, 76만969명, 85만9962명 등을 동원한 터.

17일까지 나흘간 총 290만6492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558만4487명으로 6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7일 개봉 이래 11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가 배경이다. 조선인 일본 경찰 '이정출'과 그를 회유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밀반입하려는 항일 무장 단체 의열단의 이야기다. 송강호가 일본 경찰 이정출, 공유가 의열단원 '김우진'을 연기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벤허'(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차지했다. 21만8802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13일 전야 개봉 후 누적관객은 74만5792명이다.

3위는 '매그니피센트7'로 13만6304명(누적관객 58만6303명), 4위는 '고산자, 대동여지도'로 10만4873명(누적 관객 78만3904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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