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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유독 차은택은 심야에도 독대...대체 왜?
김홍배 기자  |  klmhb@sisaplu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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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4  11: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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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014년 서울 시내 한 공연장에서 융·복합공연 '하루(One Day)' 관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은 차은택 감독.
[김홍배 기자]"'권력은 대통령과 독대하는 데에서 나온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 때 나라가 망한 이유는 실력자들이 대통령과 독대했기 때문이었다.​"

문화대통령이라 불렸던 CF감독 차은택 씨가 수시로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를 가졌다는 이야기가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과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7월 TV조선 ‘뉴스판’에선 차씨가 일주일에 한두 번 박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 문화제 관계자는 “(차씨가) 청와대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드나들었다. 저녁시간에 가서 (대통령과) 만났다고 본인이 그랬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장관이나 청와대 비서실장과의 독대가 매우 드물었다는 점에서 이 증언은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차 씨는 그가 주최하는 행사마다 대통령이 나타나 공직사회에서 장관보다 센 비상근 공직자라고 불린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와 박 대통령의 심야 독대 의혹은 청와대 비아그라 구입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 높아지는 모양새다.

한 문화계 관계자는 “(차은택이) 청와대를 일주일에 한두 번씩 드나들었다. 저녁시간에 가서 (대통령과) 만났다고 본인이 그랬다”라며 차씨와 박 대통령이 주기적으로 심야 독대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TV 조선은 “차 감독이 1년에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주무르는 문화창조융합벨트 본부장에까지 오르게 된 배경에 의혹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박 대통령은 장관들은 물론 청와대 비서실장과도 ‘독대’를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 페이스북@ 김도한님 제공
이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박 대통령과 친분이 깊었던 고 최태민씨와 차 감독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게재해 인터넷 커뮤니티상에서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차은택씨의 눈에 최태민씨가 쓴 안경을 합성한 사진을 비교하면서 “박 대통령이 차 감독을 아낀 이유”라고 주장했다.

차 감독은 2014년 8월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고서 8개월 만에 창조경제추진단장 겸 문화창조융합본부장으로 발탁됐다.

차씨는 지난 8일 귀국 당시 검찰에 체포 직전 대통령과 개인적 만남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공식적인 자리에서 몇번 뵀지만 개인적인 만남은 전혀 없다”며 독대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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