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축출(ouster)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서울에서 또 열렸다.”
 

3일 CNN의 한국 관련 기사의 타이틀이다.

서울에서 150만명이 모인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에 대해 CNN은 시민들이 대통령의 사임이 아닌, “축출을 요구했다”고 표현하며 한국 상황을 자세히 전했다. CNN은 지난 10월 말 이후 매주 촛불 시위가 청와대를 마주보는 대로에서 열리고 있다고 전하며 최근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한자리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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