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새롭게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가 되겠다”며 확정한 로고를 공개했다.
바른정당의 로고는 보수혁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새누리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새보수’ ‘젊은 보수’ 인상을 부각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PI(Party Identity)를 공모해 접수받은 결과 총 83개의 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바른정당의 스카이블루는 더불어민주당의 바다파랑색보다는 더 옅은 색깔이다. 한나라당의 파란색 계열을 되찾는 대신 새누리당의 빨간색과 차별화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바른정당의 새 로고 이미지는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새롭게 다가간다’는 의미에서 하늘색을 골랐다”며 “국민을 하늘로 생각하고 섬기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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