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1일 오전 9시
국회 본청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실

@참석자
박대출 여상규 홍문종 김태원 한기호 김재원 황진하 조동원 심재철 함진규 민현주 황우여

@황우여
밤낯없이 차디찬 물속으로 뛰어들어 구조업무 완수하고 있는 잠수요원들께 경의. 끝까지 최선 다해 피해가족들의 유일한 기대에 부응해줄 것 믿는다. 지금은 애도와 자성의 시간이다. 대하민국 호가 선진국 답게 안전하게 순항하려면 선장의 임무 맡은 이나라 지도자들, 정치지도자들의 임무 완수가 가장 중요하다. 집권당의 대표로서 깊은 책임 통감하며 국민앞에 머리숙여 사죄드린다./// 희생된 고귀한 영령들, 어린학생들의 희생 헛되지 않게 대한민국이 세계최고의 안전 해운국으로 거듭나야겠다. 선진국민답게 각자 위치에서 임무 완수할때대한민국은 선진국으로 우뚝 설 것. 우리 의원들이 우리에게 맡겨진 신성한 임무를 제때에 선진국회 답게 완수해 대한민국 저력 재정비하고 희망의 불씨 살려내야. 무엇보다 4월 국회에서 계류중인 재난안전관리법안은 그 처리가 시급한 만큼, 구호나 정부의 업무에 지장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심한 주의하면서 엄숙한 가운데 조속히 심의 마쳐서 구조작업과 사고 수습 지원, 재발방지에 만전기해야///// 피해자들의 정신적 외상 치료도 소홀하지 않도록 당이 나서서 점검해달라. 정부가 당의 요청 계기로 특별재난구역 선포했으니 지원에 소홀함 없도록 정부는 최선 다해달라. 피해가족과 아픔 같이하고 국민의 꾸중에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애도와 자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온 당원은 재삼 명심해야. 자신의 언행이 상황에 맞는지 신중에 신중을 더해달라. 주말에도 당직자들의 눈살찌푸르게 하는 일부 당직자 언행에 대해 당직자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 표한다. 당은 민생 돌보는 일에 소홀함 없도록 노력 다해야 함을 명심하며 맡은 임무릉 완수해달라.

@최경환
어제 정부는 진도와 안산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는 있다. 모두가 한 마음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생존자 소식이 들려지 않아 참으로 비통한 심정 감출수 없다. 어느 누구도 실종자 가족의 심정만큼 애타고 참담할 순 없을 것이다. 실종자 구조와 수색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 기적이 일어나길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정부는 마지막 한 명까지 구조와 수색에 최선 다해달라. 국회도 사고수습에 최선 다해야 할 것. 관련 상임위는 사고 수습에 저극 협조해야 할 것이고, 나머지 상임위들은 차분하게 민생 현안 챙기는게 국민에 대한 도리다. 대한민국에 비극적 후진적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 정비하는 확실한 계기가 돼야 할 것이다.

@심재철
학생들에게는 움직이지 말라고 해놓고 선장과 선원 먼저 도망가기 바빴다는 것은 국민 분노케 해. 일분일초 아까운 만큼 실종 수색 구조에 모든 힘 다해달라. dna검사 이틀 걸려 가족들 힘들어 한다. 당국은 시간단축 최선다해달라. 시간 지남에 따라 더욱 힘들어지는 가족과 협의해 인근에 청소년 수련관 등 활용하는 방법 검토해달라. 발표 어제도 오락가락 했는데 100% 검증된 정보만 제공하라. 현장에는 책임자 없고 가족들 요구 미적대다보니 청와대 가자는 분노 터져나오잖나. 과연 이렇게 밖에 못하나라는 분노와 안타까움 밖에 달리 할 말 없다. 저도 집권여당 지도부로서 죄송하고 책임 통감한다///



@정우택
안전불감증, 언제까지 지켜보고 있어야 할지 답답하다. 세월호 사고 엿새째인 오늘 침통한 분위기속 잠겨있다. 유명달리한 이들의 명복 빌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 누적된 피로에도 총력 다해 작업하는 관계자에게도 위로와 함께 감사. 관계당국은 모든 자원 총동원해 단한명의 생명이라도 놓지지 않게 해달라. 작업 중 순직 병사도 생긴 만큼 안전에도 만전 기해달라. 우리 사회 아직도 안전 문제의 심각성 깨닫지 못하고 있는게 드러났다. 작년에는 노량진 수몰사고 비롯해 사설 해병 캠프 익사사고 등 터진데 이어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로 사상자 발생했다. 두달만에 바다에서 대형 참사 났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 강조되는 상황에서 심각성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며 안전불감증 만연하다는 것. 안전불감증이 이번 큰 참사 불렀다. 진도 여객선 사고 드러낸 문제점 한두가지 아니다. 경영 효율성 높이기 위해 배 ........비상대응 교육 무시됐고, 승객 탈출 시키라는 관제센터 지시 받고도 잘못된 안내방송으로 탈출 기회 놓치게 만들고 선장과 승무원 먼저 빶져나가. 통이 뜬눈 지새우며 독려 했음에도 정부 부처 이에 따라가지 못했다는 지적 나온다. 중앙 재난 대책 본부가 부처간 유기적 협조 컨트롤 타워 역량 발휘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했기 때문이다. 통 직속 국가 안전 총괄하는 독립기구 설립도 고려해야 한다.///////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가야 할 것. 안전사고 발생할때마다 잠깐 반짝하고 그치는게 아니라 이번 일 계기로 경각심 다잡고 원칙에 근거한 안전의식 갖도록 정부 당국 비롯한 국민 모두 노력해야.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어린 학생 한명이라도 더 구하는데 총력 기울여 다랄. 안전불감증 관련, 금융당국 보안 불감증도 문제다. 카드사 2차 정보유출 사태 이어 포스 단말기 결재 정보유출 논란도 일었다. 금감원이 경찰로부터 내역 분석한 결과 10개 카드사에서 20만 오천건 개인정보 유출됐다고 한다. 문제는 당국에서 무의미한 대책 내놨다는 것이다. 4자리 비밀번호르 ㄹ6자리로 늘리자는 것이었지만 어제 은행 카드사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 비밀번호 4자리인데 6자리 사용하면 해외 신용카드 결재 안될 수 있고 해외 결재 시스템과 충돌 우려된다고 했다;. 비밀번호가 몇자ㅣ 구성되는지 의미없다고도 덧붙였다. 금융 당국은 해외 결재 시스템도 알지 못하면서 업계에 비밀번호 숫자 변경 요구했다. 금감원은 감사원으로부터 포스 단말기 보안 강화하라는 지적 지난해 5~6월 받았음에도 아무런 조취 취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 당국은 해킹에 취약하다는 점은 그전부터 알려졌다며 변명만 늘어놨다. 금감원의 무성의한 태도가 사고로 이어졌다.. 감사원이 지난 17일 지난해 11~12월, 금융감독원 대상으로 한 사이버 안전 관리 감독 실태 감사 결과 따르면 금융회사 보안 검사 부실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금융에 관련해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서 금융당국의 안일한 태도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고 본다. 금융당국의 강도높은 개혁 요구한다.

@유기준
대참사 겪으며 이를 수습하는 관계 당국 부족한 점 드러나며 공분 커지고 있다. 국민 안저니 최우선으로 담보돼야 할 여객 운송업체의 관련 법규 준수, 직업 의식 부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큰 타격과 상처입고 신음하고 있다. 고도성장 압축성장 과정에서 선진국 향한 과속 질주가 안전의식 경시 내지 무시로 이어진건 아닌지 돌아봐야. 정부 여당은 국민 여론 질책 통감하고 원인 규명과 관련자 엄벌은 물론이고 사건 수습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반 사항에 대해 원인별 대책 마련해야. 안행부 군 경찰 등이 긴밀히 협조해야 하지만 현장에서 미숙한 점 드러냈고 재해 대책 기구도 국무총리실과 안행부에 각각 있어 불협화음 있었다. 재난청 신설도 검토해야겠다고 생가하지만 실질적인 방안 모색해주길 바란다. 이번 사건에서 보듯 구사일생 생환한 생존자 피해자 그 가족이 외상후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어 전문기관 치료받고 정상적 생활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 마련해야. 국회에서 문제점 해결하는데 초당적 협력해야. 여기서 뿐만 아니라 비행기 열차 버스 지하철 등 다중 이용 교통 수단과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매뉴얼 보강하고 관련 대책 마련하고 법령 정비 등 국회 차원의 지원 해나가야. 침몰 사건 이후 무기력 하고 답답한 6일이 흘렀다. 기도로 희망 붙잡고 무사생환 바라고 이지만 길어지는 작업, 커져가는 불신은 대한민국 분열시키고 있다. 해경과 재난본부의 잘못된 집계 더해져 정부가 세월호 구조작업 소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인터넷과 에스엔에서통해 근거없는 루머 유포하며 정부 비난하고 가족 힘들게 하고 사실 확인도 업이 타인 비난하고 하는 행위는 자제해달라.


@유일호
참사 희생자 명복 빌며 한분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최선다해달라. 원인 조사해야 겠지만 사고 초기 안일 대응 발생한 인재임이 드러나고 있다. 허술한 재난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해서도 질타 쏟아진다. 정책위는 재난안전 관리 체계위기대응 시스템 총체 점검하고 근본적 종합적 대책 마련하겠다.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극도의 외상후 스트레스 시달리는 상황인 만큼 집중 치료 시스템 작동할 수 있도록 당정간 노력하겠다.최선 구조 노력 부탁드리며 생존자 극적 구조 기원한다.

@홍문종
애통한 주말 보냈다. 희생자들의 명복 기원한다. 희망의 끈을 놓지 말고 아직은 최선다해야 한다. 기적 바라는 국민의 염원을 하늘도 알고 있으리라 믿기 때무니다. 실종자 가족은 물론 국민 가슴 졸이는 가운데 확인되지 않은 언론 보도나 에스엔에스 글이 혼란 주고 있다. 사고 빙자한 보이스 피싱도 등장했다고 한다. 국민에게 상처주는 이런 일 없어야. 허위사실 유포나 보이스 피싱 등에는 강력 법적 책임 물어야. 새누리는 사고 수습될때까지 경선 일정 및 선거 운동 무기한 연기할 예정이다. 전 당원은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달라. 음주 오락 등 국민정서 반하는 행위 적발한 경우 이에 상응하는 강력 조치 내리겠다.

일본.....1급 전범 참배... 일본은 신사 참배 즉각 중단하고 자중자애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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