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그룹의 경영비리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김상동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는 신격호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 5명이 나왔다. 

신 총괄회장을 비롯한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영자 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 서미경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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