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단(회장 김기문)은 서울·경기·인천지역 중소기업계 대표 50여명과 함께 23일 12시 세월호 임시합동분향소인 안산 올림픽기념관을 방문해 단체 조문하고, 경기도 합동대책본부를 통해 진도 구조현장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는 세월호 침몰사건의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고, 이와 별도로 범중소기업계 차원에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똑같이 자식을 키우는 가장 입장에서 피해자 유족들의 가슴 아픈 사연을 들을 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모든 것을 떠나 대한민국의 한 사람으로서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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