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기자]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9시 중앙선관위에 첫번째로 직접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오늘 첫 번째로 대통령후보 등록했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으로서 후보를 직접 등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첫 번째로 한 것은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 발전을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후보는 대통령후보 등록 이후 첫 일정으로 대한민국의 최북단 지역인 도라산 역과 DMZ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지금 한반도에 안보에 대한 불안과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안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평화"라며 "6자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조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것도 한반도에 평화의 틀을 1년 안에 구축하고,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을 통해 선거제도를 바꿔 새로운 제7공화국을 만들려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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