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방한 관련 사전 브리핑.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일정에 대해서 브리핑.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낮부터 다음날인 26일 낮까지 1박2일간 한국에 체류할 예정.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에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첫번째 방한하는 것.

시기적으로는 한미동맹의 새로운 60주년을 여는 첫해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며 최근 한반도와 동북아의 유동적인 정세에 비춰 더욱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금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내용면에서도 그 어느때보다도 강력한 한미관계와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 린치핀이자 글로벌 파트너십으로서의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 도착하면 양 정상의 참석 하에 간단한 공식환영식이 있을 예정이며 곧이어 약 한시간 동안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금번 한미정상회담에서는 글로벌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는 한미동맹의 발전방향,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험 관련 동향 포함한 북핵 그리고 북한 문제, 그리고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전략적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계획.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작년 5월 워싱턴에서의 한미정상회담과 지난 3월 헤이그에서의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연장선상에서, 그리고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갖고 북핵위협에 대처해 빈틈없는 대북공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

아울러 두 정상은 박 대통령의 통일대박론과 드레스덴 연설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통일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등 동북아의 평화 안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것으로 기대돼.

또 금번 회담 계기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소중한 우리의 문화재 9점을 정식으로 인도하는 간략한 행사가 있을 것. 해당문화재는 대한제국의 국새인 황새지보, 수방태황제보 등 9개의 인장들로서 황제지보는 1897년 대한제국의 독립을 계기로 고종황제가 자주독립 의지를 상징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토록 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국가적 존엄과 국민적 자긍심을 상징. 동 문화재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의 덕수궁 약탈로 분실된 인장과 국새 중 일부라느 ㄴ사실 입증됐으면 그간 한미양구가 긴밀한 협의 끝에 이번 오바마 대통령 방한에 맞춰 인수가 이뤄지는데 이는 바로 한미관계의 긴밀함과 양국민간 우의를 잘 보여준다고 하겠어.

이어서 양정사은 공동기자회견 통해 회담결과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 가져. 그리고 다시 양정상은 청와댜에서 한시간 반여동안 업무만찬을 함께 하면서 범세계쩍 문제와 한미양구간의 경제사회등 실짛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집중논의예정.

한국은 작년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미국구ㅏ 함꼐 구제사회 평화와 안정 ㅜ이협하는 주요분쟁 해결위한 유엔의 노력에 적그동참해오고 있어. 이런 협력은 우리의 비상임이사국 임기가 종ㄹ되는 내년 이후에도 변함없이 계소도리것.

두나라는 기후변화 사이버범죄 및 공격, 핵테러 등 비전통적인 안보이슈에 대응하는 과저에서도 긴밀히 협력중. 또 전세계 곳곳에 빈곤문제 해겨 위해 국ㄱ제개발분야에서도 더욱 하ㅗㄴ발한 협력 ㅇ뤄지고 있어. 마난에서는 이런 양구의 글로벌 파트너십 평가하고 이를 보다 강화하느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교환.

아울러 올해로 발표 3년맞이하는 한미FTA성과 평가하고 교육 과학기술 우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심화 방안도 논의.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토요일 야국경제인 초청해 경제관련 행사갖고 한미연합사 방문해 어느때보다 공고한 한미연합방위력에 대한 블핑 청취. 또 방한기간중 용산전쟁기념관 방문해 헌화하고 한국문화 탐방위해 경복궁 방문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아. 오바마 대통령은 금번 방한으로 인하여 역대 미국 대통령중 한국 가장 많이 방문한 나라가 됐으며 서울이 오바마 대통령 취임 후 가장 자주 방문한 도시 이는 한미 관계의 특별함 보여줘.

양 정상은 이번 방한계기에 많은 시간 가지며 한미표괄적 전략동매으이 심화발전 혖의하는 한편 한미동맹이 지향해야 할 미래비전과 역할에 대한공감대와 신뢰르 ㄹ더욱 돈독히 할 것우로 기대. 이는 양 국민간에 상호이해와 전통적 우정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

이상 오바마 대통령 방한에 대한 블핑 마쳐.

-세월호 침몰 관련해서 오바마 대통령이 애도의 뜻 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방문은 없나
=일정상 방문은 어떻지 잘모르지만 협의가 있고 적절히 애도의 뜻을 표시하는 계기가 있지 않을 까 생각.

-말로 하나 장소를 가나
=그건 미국 측이 발표할 일이니까 기다려달라

=공동성명은 작년에 큰 것 만들었기 때문에 공동성명 아닌 다른 형태의 적절한 문서가 있을 것 같다. 미리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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