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에는 내각을 인선하는 만큼 청와대 인사 발표가 내일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시급한 안보와 경제 현안을 풀어야 할 안보, 정책 실장은 직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실장 후보로는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와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 등이 마지막까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책실장에는 노무현 정부 당시 '국가비전 2030' 작성을 총괄한 김동연 아주대 총장이 유력한 가운데 김용익 전 민주연구원장도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또 "공석인 법무부 차관인선도 같이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정무기획비서관에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사회정책비서관에는 이진석 서울대 의대 교수를 내정하는 등 청와대 인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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