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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안철수, 사라질 때도 지도자급으로 사라져야"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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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5  1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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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외부자들'에선 국민의당 제보 조작 파문에 대해 다뤘다.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에 대한 특혜채용 의혹 제보를 조작한 정황이 포착되며 파문이 일었다. 국민의당 진상조사당은 당원 이유미의 단독 범행으로 잠정 결론 지은 상태. 하지만 이와 관련해 이유미의 범행을 알면서도 묵인했거나, 직접 조작 지시를 했는지 등의 여부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날 전여옥은 "저같았으면 바로 사과했을거다. 사과 방법, 조사 결과를 따질 때가 아니다. 이 사건은 너무 엄중한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전여옥은 "저도 정치를 해봤지만 참 구차하다. 정치생명은 선거로 판가름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비처럼 정치적 생명을 계속 연장하며 아주 구차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많다. 안철수가 그런 모습으로 남길 어느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한 때 대통령을 꿈꿨고 20% 넘는 득표율을 자랑했던 지도자급 정치인이다. 사라질 때도 지도자급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전여옥은 "국민의당은 선거를 여러번 치러본 사람이 많다. 냄새와 낌새가 느껴진다. 박지원 전 대표는 낌새나 의구심은 있었을거라 본다. 너무 경험이 많은 사람이다. 안철수 후보는 뚜벅이 유세를 했지만 당과 불통했던것 아닌가. 이준석은 안철수 후보가 당을 만들 때 영입 1호다. 이유미는 안철수 광빠라고 소문났다. 안철수의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여옥은 "이유미가 '이게 안철수 후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하면서 자료를 넘겼다. 난 그 말에 그 선이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 조직적으로 누군가는 손을 댄 흔적, 그 멘트라고 본다. 만든 파일도 상당히 전문적인 솜씨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안철수 광팬의 일탈이라고 볼 일이 아니다. 짝퉁을 만드는 사람들은 명품을 아주 잘 아는 사람들이다. 상당한 기획력, 기량,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다. 어설픈 광팬의 일탈은 절대 아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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