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9일 자신의 SNS에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과 이유미씨의 남동생 이모씨의 국민의당 제보조작 공모 혐의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제보조작 이준서 ‘구속영장’ 청구, 올 것이 온 꼴이고 칼끝은 이용주 박지원 안철수 순으로 향한 골이다. 조작 미필적 고의 입증된 꼴이고 정치기생충 박멸 꼴이다. 국민의당 해체 날짜 다가오는 꼴이고 장마철 폭우처럼 탈당 도미노 도화선 불붙는 꼴이다"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전날에는  조원진 의원의 대한애국당 창당에 대해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발기인 대회, 축하 드리고 건승을 빌지만 제2의 새누리당 꼴이고 태극기당 시즌2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극기부대들 창당에 재미 들린 꼴이고 태극기 헤쳐 모여 꼴이다. 애꿎은 태극기만 갈기갈기 찢어진 꼴이고 명분·실리 두 마리 토끼 놓친 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쓴 글에선 “조원진 대한애국당 창당, 애국당이라 이름 짓고 매국당으로 놀림 당하는 꼴. 당명은 1948년으로 회귀한 꼴이고 경로당 이름 꼴. 박근혜팔이 하는 꼴이고 창당놀이 하는 꼴”이라면서 “국가·국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한국미래당’ 같은 당명으로 교체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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