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매체 더 커버리지는 지난 10일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찍어 올린 해당 사건의 동영상을 보도했다.
이 동영상에는 장기 적출의 피해자로 보이는 한 아이가 스티로폼 상자에 가만히 누워있고 그 위와 주변에 얼음이 쌓여 있어 마치 '냉동 ‘상품’처럼 포장된 것으로 보여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매체는 "중국에서는 어린이를 상대로 한 불법 장기 적출이 암암리에 시행되고 있으며 다소 제압이 쉬운 아이들을 상대로 납치를 벌이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디스패치는 중국 현지에서는 야외에서 절대로 자녀들에게 눈을 떼면 안된다고 경고하고 있고 가급적으로 저녁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이 사실을 전했다.
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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