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자유한국당 19%,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각각 6%, 정의당 4%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정당지지도와 아주 유사한 결과라고 매체는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 후보 지지가 53%, 한국당은 19%,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각각 5%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57%, 한국당 14% 순으로 나왔다. 충청은 민주당 47%, 한국당 22%, 호남은 민주당 66%, 한국당 6%, 국민의당 14%로 나타났다.
이어 부산·경남에서도 민주당이 45%, 한국당이 22%로 조사됐고 다만 대구·경북은 민주당이 32%, 한국당이 36%으로 조사됐다.
종합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광역단체에서 일단은 민주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매체는 TK지역을 제외하고서는 민주당이 우세한 결과와 관련, "지방선거라는 게 이런 판세나 지지도의 의미도 있지만 인물에 따라서 결과가 좀 달라질 수도 있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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