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극우보수 성향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 보복 마침표' 발언에 대해  "재판을 거부하기로 하신 것은 너무나 기다렸던 결정"이라고 화답했다

정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차피 억지로 엮어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 재판임이 드러났다. 죄가 있든 없든, 증거가 있든 없든 결과가 같을 거라는 것을 국민들까지 이미 알고 있다."며 "결과가 나와 있는 재판을 할 필요가 없고, 무고함을 믿는 태극기 국민들과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깨끗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당당하고 현명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태극기 애국 국민들과 대한 애국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국회와 거리에서, 그리고 전세계 애국 교민들, 정의로운 세계인류와 함께 저 사기탄핵 정권 찬탈 역적 집단을 몰아내고,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굳건히 지키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정 대표는 "사기탄핵 , 매국 정권. 문재인은 즉각 물러나라!!!! 죄없는 박근혜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과 당원들도 16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보복과 인신감금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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