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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개통령' 강형욱 "이런 사람 개 키우면 안돼!"...그는 누구?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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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2  15: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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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최시원의 프렌치 불독이 한일관 대표를 물어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명 ‘개통령’이라 불리는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인터넷에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22일 포털사이트에는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강형욱은 애견인들이 일명 '개통령'으로 부르는 반려견 조련사다. 그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BC '라디오스타', tvN '현장토크쇼 택시'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반려견을 조련하는 바른 방법을 알려왔다. 강형욱은 윤하, 이은미, 허영지, 슬리피, 설현 등 연예인들의 반려견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 교육 업체 보듬컴퍼니를 통해 개가 사람을 물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해왔다.

특히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애견과 관련된 TV출연 당시 어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아지를 키우면 안되는 사람들

강형욱은 과거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반려견을 키우면 안되는 사람 유형에 대해 말했다. 그는 MC 이영자가 “욕먹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욕먹어도 괜찮다”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너무 바쁜 사람, 혼자 사는 사람, 친구 사귈 기회를 안주는 사람들은 반려견을 키워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친구가 필요하다”며 “산책하고 친구들을 사귈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제 행동이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강형욱은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2개월 된 새끼들을 입양하는데, 사람 나이로 2살이다. 새끼 강아지들은 사소한 모습도 주인에게 보여주며 누군가 나를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있게 되면 좋은 기억도 없이 성장하게 되고 그건 아무리 좋은 훈련사나 행동 교정사도 치료 할 수 없다”고 일침하며 강아지를 외롭게 두지 않게 하도록 조언했다.

"반려견에게 입마개 채우는 것은 학대가 아니다"
 
또 강형욱은 교육영상을 통해서 "내 사랑하는 반려견 다올이도, 첼시도, 막내 진돗개 바로도 입마개 하는 연습을 한다"며 "유사시 내 반려견이 부드럽게 핸들링 받기를 원하고 누구도 내 반려견의 실수에 상처를 입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는 것은 학대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고 교육을 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물고 싶어 하는 반려견에게 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교육도 친절도 아닌 방임이며, 누구도 물려서는 안 된다"고 개가 사람을 무는 사태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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