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분실폰 찾기 플러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원격 잠금, 위치 조회, 개인정보 보호 등을 제공하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를 팬택의 '베가 시크릿노트'에 처음 적용했다. 이후 자사를 통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이 서비스를 탑재해왔다. 현재까지 이 서비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은 베가 시크릿노트를 비롯해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G Pro2, 베가 시크릿업 등 총 8종이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 이용자는 분실한 스마트폰의 유심(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이 빠진 상태에서도 국내외 상관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잠글 수 있다. 스마트폰 습득자가 단말초기화를 하더라도 한 번 잠긴 스마트폰은 풀리지 않는다.

스마트폰 이용자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자, 전화번호, 앱 등도 한 번에 삭제할 수 있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앞으로도 스마트폰 보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