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그룹
걸그룹 카라가 새 멤버 영입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2일 카라의 새 멤버 투입을 공식 발표하고 모든 과정을 "27일 첫 방송되는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들과 카라 멤버들은 지난해 말부터 카라의 존속 여부 및 향후 행보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왔다. 그 결과 ‘뉴페이스 합류’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화제성을 잡는 동시에 팀을 전반적으로 재구성하기로 했다.

니콜과 강지영은 각각 올해 1월과 4월 카라를 떠났다. 니콜은 미국 등에서 트레이닝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강지영 역시 영국 유학을 떠나 학업을 병행하며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다. 두 사람의 탈퇴에 카라의 존폐위기까지 불거졌지만 남아있는 세 멤버인 박규리, 구하라, 한승연은 각각 예능 및 연기 등 개인활동에 집중하며 팀을 유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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