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정치+
원희룡 "한국당 보수중심? 아직 한참 멀었다"
김민호 기자  |  sisaplusnews99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1.12  15:23: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원희룡 제주지사가 11일 폭설이 내리고 있는 제주시 이도2동에서 시내 교통상황을 도 관계자와 함께 돌아보고 있다.
[김민호 기자]원희룡 제주지사는 자유한국당 복당과 관련해 "한국당의 모습이 제대로 국정의 중심을 잡아주고 견제 역할을 하며 보수정치의 중심 (이라는) 평가를 할 수 있느냐는 부분에서 아직 한참 멀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복당과 관련해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당을 바꿔나간다는 것에 대해 분명한 생각과 방안이 있어야 하는데 단순히 선거를 치르기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단순히 유불리에 따라 당을 오가는 그런 무게로 정치해서는 안 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원 지사는 본격화되는 국민의당과의 통합과 관련해 "통합에 공통점도 있겠지만 다른 점도 많다"며 "정치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나가겠다는 것인지에 대해 구성원 간 충분한 공유와 통합 중심의 깃발도 분명치 않다고 본다"고 깎아 내렸다.

그는 "정치적으로 어려워서 그냥 합치고 보자는 무조건적인 통합주의는 또 하나의 정치공학적인 움직임"이라며 "이 움직임만 가지고는 다가오는 정치의 폭풍우들을 헤쳐나갈 지속성과 확장성이 힘들 것"이라고 비판적으로 전망했다.

원 지사는 자신의 탈당설과 관련해 "통합이 일부 분에 의해 추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귀착이 될지 볼 것"이라며 "그 상황에 맞게 정치적인 동지와 많은 지지자분과 폭넓고 깊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이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국가가 한쪽으로 치우쳐가는 부분을 걱정하는 분이 많다"며 "중심을 잡으려면 야당의 견제가 공감을 얻어야 되는데 자기 과거를 반성하고 버리는 모습이 없고 희생하고 책임지는 모습이 없기 때문에 국민이 절망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 근본 동력을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라며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의 연장선 속에서 구체적으로 누구랑 손잡고 함께 할 것인가가 결정이 돼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