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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뜨거운 감자된 이영하 과거...네티즌, 연기와 다른 '입' 비난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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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9  08: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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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배우 이영하의 성추행 의혹이 미투의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19일 인터넷상에 네티즌들은 50년 배우 인생을 살면서 10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사랑중 이별이'를 공개하며 가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이영하의 '어제'를 들여다 보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전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A씨가 한 언론을 통해 "이영하가 나를 침대에 눕히고 강압적인 행동을 했다. '살려주세요'라고 했었던 기억은 난다"며 36년 전 이영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폭로 때문이다.

이같은 보도와 주장에도 불구, 하루가 지난 19일 오전까지도 이영하 측에선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영하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격적인 완성을 강조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자극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영하는 "연기자로 데뷔할 때 선배들에게 들었던 가르침이 있다"며 "연기자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연기생활을 이어가면서도 선배들의 가르침을 불변의 진리로 여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후배들에게도 인격적으로 완성이 우선이라고 조언한다"고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의 이중적 면모를 지적하며 성토를 이어가고 있다.

또 성격차이(?)로 이혼한 이영하 전 부인 선우은숙이 악성루머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방송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선우은숙은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별거생활을 하며 갖은 소문은 다 있었다. 안 좋은 얘기를 다 들었다"며 "일면식 없는 재벌과의 재혼설 루머도 있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난 3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지금은 안 그러는데 그 때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렸다"며  "후배들의 극단적인 생각도 난 충분히 이해했다"고 했다. 이어  "자다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잠을 못 잤다.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이라 생각해 무대응을 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이영하와 지난 2007년 이혼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꽃미남 배우로 알았는데 꽃을 꺾는 배우가 아닌가?" "벌레 잡아먹는 끈끈이주걱 같은 인생을 살았군" "이혼 사유가 성격차이가 아닐 수도.."라는 등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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