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헤드라인뉴스 > 톡톡 시사현장
【핫이슈】공지영 "거짓말로 김부선 이렇게 짓밟나, 선거·권력 뭐기에"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6.10  20:34: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공지영 작가
[김승혜 기자]‘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의혹의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씨가 10일 오후 KBS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설가 공지영(55) 씨가 이재명(54)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불륜설에 휩싸인 영화배우 김부선(57)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공씨는 10일 페이스북에 "정말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쓴다. 김부선과 오늘 장시간 통화했다. (김부선이) 죽으려고 했단다"고 적었다.

"죽으려고 했는데 죽을 수도 없고, 종일 토하고 체중이 10㎏ 줄어 '일부러 죽지 않아도 곧 죽겠다' 싶어 죽으려는 생각도 포기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신이 어딨어' '정의가 어딨어' '이 세상에 믿을 인간이 어딨어' 중얼거리며 방안에 갇혀 두 달을 보내다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와 내 양심선언 등을 보고 혹시 신과 정의가 있을지도 모르고,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울었다고 했다"는 것이다.

공씨는 "(김부선과) 같이 좀 울었다"며 "선거가 뭐고 권력이 뭐기에 한 사람을 거짓말로 이렇게 짓밟나. 그렇게 해서 얻은 권력이 대체 뭔데"라고 토로했다. "김부선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낸다. 이제 밝은 세상으로 나오라."

앞서 공씨는 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2년 전 어느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면서 "이재명 시장을 좋아하고 있었기 때문에 진우와 이야기 중에 그 의견을 밝혔다. 주 기자가 정색을 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 기자와 김부선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의 녹취록을 듣게 됐다고 했다. "그때 그 이야기가 이 이야기였구나 싶었다. 그리고 사안이 좀 심각하다 느꼈다"면서 "찾아보니 이재명 시장은 모든 걸 부인하고 있었고 김부선님은 허언증 환자에 관종으로 취급받고 있는 분위기다. 이건 아니다 싶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부선과 이 후보의 불륜설이 정치권을 넘어 사회문화 전반의 관심사로 떠오르자 김부선은 스캔들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김부선은 9일 발간된 '주간동아'와 인터뷰에서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문제 제기를 하는 걸 보고 굉장히 통쾌했다"고 밝혔다. "김부선이 거짓말쟁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상식적인 사람은 다 알 거라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어느 여배우가 이런 일로 거짓말을 하겠나"라면서도 이 후보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로 딸인 배우 이미소(30)의 미래에 대한 부담감을 꼽았다.

[관련기사]

김승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