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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 보수회원 50대 남성에게 가격당해...“이재명 반대 시위자”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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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10  12: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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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8월 10일 오전 5시 20분경.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와 관련해 두 번째 특검 조사를 받고 나왔다. 이때 귀가하던 김 지사는 누군가로부터 뒤통수를 한 차례 가격당했다.

이날 폭행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는 50대 남성 천모 씨다. 그는 최근 특검 사무실 앞에서 김 지사의 구속 수사를 촉구한 보수 단체의 집회를 생중계한 유튜버로 알려졌다.

이날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천 씨는 몸이 아프다고 호소했고, 현재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은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할 것“고 밝혔다.

한편 전날에도 특검 사무실 앞에서 또 다른 이들의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8월 9일 특검 앞에서 대기하던 보수단체 회원 A씨는 김경수 도지사의 지지자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가지고 있던 태극기 봉으로 B씨의 복부를 찌르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을 받고 있다.

B씨는 바로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이재명 경기지사의 비서실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폭행 사건과 관련해 "김경수 경기지사 폭행범 천모 씨는 경기도청 앞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반대 집회를 진행하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 비서실은 이 지사 트위터에 "천모씨가 김경수 경기지사를 가격한 혐의로 검거됐다"라며 천모 씨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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