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의 유혹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온다. 하지만, 옷이 얇아져 체중관리에 신경이 쓰이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는, 더욱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 도저히 야식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면 칼로리 부담이 적은 담백한 저 칼로리 야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느는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청정원_뷰티칼로리면 콩국수
여름 날씨에 접어들면서 냉면만큼 반가운 야식도 없다. 자극적인 양념에 밀가루 음식이라 부담을 가질 수 있지만, 대상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청정원의 뷰티칼로리면은 열량이 거의 없는 곤약으로 면을 만들어 열량이 110~160kacl에 그친다.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콩국수에서부터 물냉면, 메밀소바 등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면을 삶을 필요 없이 헹군 다음, 소스를 넣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성도 이 제품의 최대 강점이다.

농심이 출시한 ‘야채라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 제품. 쫄깃한 면발과 개운한 국물, 버섯·양배추 등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간 게 특징이다. 트랜스지방 및 콜레스테롤 함량이 제로이며, 육류나 생선을 사용하지 않고 양파·마늘·생강·고추·양배추·채심(청경채류) 6가지 야채로 만들어 지방이 1g에 불과하다.

야식으로 선호도가 가장 높은 치킨. 튀기지 않아 칼로리 부담을 낮춘 간편식도 시중에 나와있다. 청정원의 ‘쿠킨 마늘찜닭’과 ‘쿠킨 안동식찜닭’이 그것. 이 제품은 담백한 닭고기에 특제양념을 더해 조린 프리미엄 냉장 간편식이다. 특일급 호텔과 국제요리경연 대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김규진 쉐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고급스러운 맛을 낸다.

두부와 닭 가슴살을 반반씩 섞어 만든 풀무원의 ‘하프앤하프 함박스테이크’도 마찬가지다. 각종 채소도 풍부하게 넣어 영양 밸런스까지 맞췄다. 구운 마늘과 양파를 풍부하게 넣은 브라운 소스, 신선한 토마토로 만든 우스터 소스로 맛을 살린 것도 장점이다.

CJ제일제당의 ‘쁘띠첼 스윗푸딩’도 칼로리 부담을 덜고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생우유와 계란을 베이스로 각각의 제품마다 생크림과 캐러멜 시럽, 마스카포네 치즈와 레몬즙 등의 풍부한 재료를 넣은 유럽스타일의 디저트다.

오징어처럼 찢어 즐기는 치즈도 있다. 매일유업에서 최근 선보인 ‘스트링치즈 링스’가 그것.

100% 국산 원유로 만든 제품으로 가늘게 잘 찢어지고 오랫동안 쫄깃함이 유지된다. 맛이 담백하고 향이 부드럽다.

몸에 좋은 과일 차로 야식을 대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일가공전문기업 복음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는 ‘블랜딩티’은 냉수에도 바로 희석해 아이스티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차로 대체하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탄산수와 섞어 에이드로 즐기거나 보드카를 활용한 칵테일로 즐겨도 괜찮다. 복음자리의 블랜딩티는 ‘오미자&자몽’, ‘오디&레몬’, 그리고 ‘유자&홍차’ 3종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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