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 잇따라 많은 비를 뿌렸던 강수대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9월 초부터는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4일까지는 전국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2일 기상청은 "4일을 끝으로 전국에 비가 완전히 그치고 나면 더위도 대체로 물러날 것"이라며 "이후에는 전국이 낮 최고 기온 30도를 넘지 않는 평년 수준 기온을 유지하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노랑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나비를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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