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회+ > 사건사고
헤어진 여친 집 찾아가 대낮 살해 40대男…징역 25년 선고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05  14:53: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신소희 기자]대낮에 빌라 계단에서 헤어진 여자친구에세 잔인하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떨어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조성필)는 5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48)씨에 대해 징역 25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연인 관계였던 피해자가 결별 통보를 하자 집착하던 중 흉기를 가지고 주거지를 찾아가 20여 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했다"라며 "김씨는 계획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하지만, 흉기를 들고 찾아간 자체를 계획적 범행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가 사망했고 유족들은 평생 치료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게 됐다. 유족들은 강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며 "김씨가 벌금형 이외에는 다른 범행 전력이 없다는 점과 사건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5월23일 오전 10시28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빌라에서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김씨를 상대로 "백주대낮 주택가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김씨는 A씨와 교제하다가 결별 통보를 듣자 A씨에게 집착하기 시작했고 스토킹으로 신고되자 앙심을 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사건 당일 유서를 남기고 미리 구입한 흉기와 청테이프, 밧줄 등을 소지한 채 A씨를 찾아갔다. 이후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꺼내들어 휘둘렀다고 검찰은 전했다.

신소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