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스카이티비
[김승혜 기자]이선호 CJ 부장(28)이 8일 해슬리 나인브릿지에서 이다희(27) 전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이데일리는 "이 부장은 이날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미국 퍼듀대(Purdue University)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인 이 전 아나운서는 2016년 5월 스카이티브이(sky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스포츠뿐만 아니라 교양·예능 등 다양한 방면에서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날 비공개로 치러진 결혼식에는 이 회장 부부와 손경식 회장 부부,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 부부 등 양가 직계가족 10여명과 소규모 하객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 측에선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삼성 측에선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과를 전공한 선호씨는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 사원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현재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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