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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 레몬밤 다이어트가 연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는 내장지방 타파를 돕는 레몬밤을 조명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레몬밤은 내한성 다년초로 레몬 향이 강하다. 주로 늦여름에 피지만 꽃, 잎, 줄기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

향긋한 레몬향을 풍기는 레몬밤은 신생혈관 생성을 억제해 지방세포의 성장을 막고,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내장 지방 세포의 크기를 억제해주며 보온과 피부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달여 사용하면 탈모에 좋으며 식후에 마실 경우 소화를 도와준다.

레몬밤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섭취 방법이다. 레몬밤 차는 물 1.5리터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완성된다.

레몬밤을 섭취하면서 다양한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레몬밤은 과다 섭취 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 특히 허브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노약자의 경우 레몬밤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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