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배 기자]류여해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사진>이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방문에 딴지를 걸었다.

류여해 전 위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인도 갈 때냐”며 “차라리 곶감을 만들라. 경제가 많이 어려운데 뜬금없이 황후가 된 듯 많은 사람 이끌고 인도에 가고. 전용기에 수행에 대통령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어 “인도를 갈 게 아니라 태극기 집회에 나와서 절규하는 국민 목소리 한 번 들으시는 게 더 멋진 모습 아니겠냐”며 “작년처럼 곶감 만드는 게 차라리 낫겠다. 곶감쇼가 인도 방문 쇼보다 차라리 낫다. 돈이 덜 드니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곶감 만들면 제가 도와드리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속 수감중인 강용석 변호사도 지난 10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올리며 "옷태가 참 안나시네요. 안습입니다"라며 저격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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