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서원 전무
[김승혜 기자]·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39)가 조수애 JTBC 아나운서(26)와 결혼한다.

20일 복수의 매체는 "조수애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밝혔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최근에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를 향해 막말을 했다는 지적을 받으면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현재 JTBC 측은 결혼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박서원 대표는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단국대를 중퇴한 후 2005년 미국 문화예술 명문대로 불리는 스쿨오브비주얼아트를 졸업했다.

이후 박서원 대표는 2006년 광고회사 '빅앤트'를 설립했고 2009년 반전포스터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 마이데일리 사진 캡쳐
특히 박서원 대표는 연예인들과의 다양한 친분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그의 SNS에는 배우 박보검, 송중기, 주지훈 뿐만 아니라 걸그룹 블랙핑크, 트와이스와 함게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게재되어 있다.

한편 재벌가 자재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10월 이다희 아나운서가 CJ 그룹의 장남 이선호 씨와 극비리에 결혼했다. 
 
앞서 현대家 정대선 사장은 아나운서 노현정과 첫 만남 후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후 신부수업은 정대선 사장이 직접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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