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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유니버스, '미스 필리핀'···한국 무술 최광도 유단자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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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7  18: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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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 태국 논부리 무앙통타니의 임팩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왕관은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24)가 차지했다. 2위 남아공, 3위 베네수엘라, 4위 푸에르토리코, 5위는 미스 베트남 유니버스가 차지했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 2016년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그레이는 리핀에서 TV MC, 가수, 모델, 연극배우로 활약 중이다. 필리핀 국적이지만 호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스코틀랜드에서 이민한 호주인,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레이는 이날 의상으로 붉은 색 드레스를 선택한 것에 대해 "13세 때 어머니께서 내가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미스 유니버스에서 우승하는 꿈을 꿨다는 얘기를 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오늘 내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서 우셨다"고 말했다.

그레이는 호주 케언스의 삼위일체성공회학교를 졸업하고 필리핀으로 왔다. 이후 미국 보스턴 버클리음대에서 음악이론을 공부했다. 야외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증, 태권도 챔피언 출신 최광조(76) 총재가 창안한 무술인 최광도(CKD) 검은띠이기도 하다.

 
   
 
한편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백지현은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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