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27분에 동점골과 후반 16분에 쐐기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을 마크했다. 영국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9.9점을 줬다. 이는 손흥민이 후스코어드닷컴을 통해 받은 평점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해외 네티즌 반응이 주로 올라오는 온라인 커뮤니티 가생이닷컴에는 손흥민 활약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이 잇따라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인들은 트위터를 통해 “과연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있는 한국 대표팀이 무섭다” "그냥 유럽 톱 쿨래스다” “손흥민은 역시 신이다” “일본 수비진이 막을 수 있을까” “아시아가 아닌 유럽 톱 클래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홍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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