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하는 육군 장병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튿날인 31일 오전 9시 현재 전체 투표율이 5.52.2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오전 9시 현재까지 전국 선거인 4129만6228명 가운데 227만7959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9.82%(15만2230명)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3.93%(7만9183명)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서울이 4.97%(41만9734명), 인천이 5.24%(12만1415명), 경기가 4.71%(45만580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산 4.21% ▲광주 5.24% ▲대전 5.27% ▲울산 5.11 ▲강원 7.5% ▲충북 6.64% ▲충남 6.0 ▲전북 8.52% ▲경북 6.82% ▲경남 5.85% ▲제주 5.66% ▲세종 7.24%로 집계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과 군부대 밀집지역 등 전국 3506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가하려는 유권자는 본인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국내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도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국가유공자증·학생증 등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국외출장이나 여행으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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