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서울 강남경찰서는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로 배우 김보강(36)<사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보강의 소속사 에너제딕컴퍼니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인 김보강은 이달 7일 오후 10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도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인 상태로 운전을 하거나 0.1% 이하인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인명사고를 내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조만간 김보강을 불러 운전을 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보강은 2007년 <마리아 마리아>라는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으며 최근 올리브 ‘은주의 방’에 출연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