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재욱 인스타그램 캡쳐
[신소희 기자]원조 한류스타로 유명세를 떨쳤던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별은 내 가슴에’ 등 드라마와 노래 ‘친구’ 등으로 중화권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 수출용 소주 제품 모델을 한지 17년 만이다.

11일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욱 씨는 지난 9일 밤 지방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면서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안재욱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 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9일 오후 늦은 시간에 지방일정을 마친 후 술을 마신 쉬 숙소로 돌아가 휴식한 후 10일 서울로 출발하던 중 음주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욱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와 '해바라기'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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