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생이닷컴 갈무리
[김홍배 기자]손흥민(토트넘)의 절정의 기량과 활약에 가장 관심을 쏟는 아시아 국가는 어느 나라일까? 다름 아닌 중국과 일본을 꼽을 수 있다.

최근 중국의 한 언론들이 손흥민에 대한 기사와 반응들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언제쯤 손흥민과 같은 축구선수를 길러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매체의 내용을 살펴보면 “빅데이터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 28세의 우레이는 아직 손흥민에게 미치지 못한다.”며 ”적어도 10년 내에는 나타나기 힘들듯 하다.“고 적었다.

이어 “축구는 결국 치열한 경쟁이 오가는 운동이다, 그러므로 시합을 하게 돼는 상대가 지극히 중요하다. 우레이는 이미 본토에서 가장 뛰어난 골잡이다, 하지만 리피감독의 인터뷰 떄에도 단언했듯, 중국 국대는 여전히 뛰어난 포워드들을 길러내야만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만약에 현재의 아시아 No.1 형님과 우레이를 비교하자면, 사실 그건 현실적인 의미는 없다, 그쪽은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10년을 지냈고, 그러므로 두 사람을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유럽 리그 시합에서의 적성과 경쟁력 정도이다, 우리는 2010년 손흥민이 5대 리그의 출전전의 두시합의 데이터를 뒤져서 찾아냈고, 현재의 우레이의 데이터와 대조해 비교해보았다, 두 사람의 차이를 확인해보자”며 도표까지 인용해 두 사람을 비교했다.

이와 관련 14일 가생이닷컴은 중국의 우레이와 비교한 해당 기사와 관련, 중국 네티즌들은 “이런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뇌에 구멍이 뚫렸다는 증거다” “원숭이는 거울을 보기 전에는 자기가 원숭이인지도 모르는 법이지” “청나라 이전에 저렇게 말했다면 그리 큰 문제는 없겠지만, 지금 이 시대에?” “나는 28세의 우레이가 8세의 호날두와도 비교가 안 된다고 믿고 있어”라는등 비판적 댓글이 많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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