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김승혜 기자]듀오 UN 출신의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40)이 교제했던 여성 에게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김정훈의 여자친구 존재 여부, 임신중절 종용 의혹 등이 불거지며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나 정작 본인은 묵묵부답이다.

26일 한 매체는 여성 A씨는 지난 21일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임신을 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종용하고 자신이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자 임대차 보증금과 월세를 해결주겠다고 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연락을 끊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소장에 임대차 보증금 1000만원 중 계약금 100만원을 제외한 잔액 900만원과 임대기간 내 월세를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최근까지도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정훈이기에 대중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을 통해 김진아와 호흡을 맞춘 김정훈은 평소 지니고 있던 로맨틱한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실제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컸다.

한편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측은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라며 "본인과도 연락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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